주말에 밀린 사진을 다 올리려고 했는데.. 시간이 여의치 않네요. 이것까지만 올리고 나머진 다음에 ^-^

삼계탕으로 유명한 토속촌을 방문합니다. 일본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곳이기도 하죠. 관광코스 중에 한 곳이라죠?
대학시절 친구놈의 소개로 휴강시강에 택시타고 네 명이서 점심먹으러 간 이후로, 10년 넘게 단골이 되어버린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삼계탕은.. 맑은 국물을 좋아하고, 반찬으로는 고추장으로 버무린 마늘짱아찌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토속촌은 그 두가지를 만족시켜주지 못함에도...
보약 먹는 느낌으로 찾아가기도 하고. 의례 이런 유명한 곳이 있다고 지인들을 모시고 가는 그런 곳이기도 하죠 ^-^

위치는.. 3호선 경복궁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쭈욱 걸어오다가 LG25시 편의점있는 모퉁이로 돌면 바로 보입니다.


가게 내부가 크고 자리도 엄청 많지만. 줄서서 먹기로 유명한 곳이죠..
하지만 줄은 금방 빠지니까 잠시만 기다리면 됩니다. (근거없는 날발언)


가게 앞에는 통유리로 통닭구이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참고로.. 이 집은 삼계탕만 드시면 됩니다.
통닭구이는 많이들 찾지 않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일전에 한 번 시켜봤다가 큰 좌절을 했던 경험 이후로는 절대 안시킴.


원래 한옥집을 개조 및 확장했다고 하는데. 진실은 잘 모르겠구요.


메뉴는 삼계탕 이외에도 몇가지 있지만. 삼계탕만 추천합니다. 옻닭은 안습 -_- 
아.. 언젠가는 술안주로 닭도리탕을 한 번 시켜먹어봐야겠네요. 검증안해봤음 한 번 도전해봐야죠 ^-^


기본찬.. 김치, 깍두기, 마늘..
개인적으로 삼계탕엔 생마늘 말고.. 고추장으로 버무린 마늘짱아찌가 좋은데.. 이 부분이 항상 아쉽다는;;

이날따라 사진이 영 안좋네요. 계속해서 잘 건진 사진이 없었다는;; 사실 배가 너무 고파서 정신없이 먹느라 -_-


인삼주는 한 입에 톡 털어버리고..


소주 주문 ^-^
처음처럼이 좋은데.. 누가 참이슬을 시킨걸까요 -_-


삼계탕이 나왔습니다. 오늘은 사진이 영...
이 집의 특징이 저런 식의 껄쭉하고 잣을 갈아놓은 듯한 국물이죠.. 뭐라고 벽에도 설명이 있습니다만.. 여튼 몸에 좋은겁니다.



삼계탕은 역시 찹쌀밥 먹는 재미..




닭다리 하나 뜯고


소주 한 잔 ^-^


살점 하나 먹고


마늘 하나


꺼억~ 정신없이 먹느라 사진이고 뭐고 ㅋㅋ 깔끔하게 잘먹었습니다. 완전 배뻥..


먹고나니 어두워졌네요


아직도 줄 서 있는 사람들.. 이 집은 돈을 얼마나 벌고 있을까요? ^-^
삼계탕을 좋아하신다면. 토속촌 경험 한 번 해보세요.
다가오는 복날엔? 이 집은 포기해야될 거 같군요.. 얼마나 줄을 서야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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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미소인